한국소설 20

종소리, 세상을 바꾸다

이재태 | 학이사 | 15,000원 구매
0 0 310 38 0 1 2017-02-03
저자는 '종(鐘)'의 매력에 끌려 벼룩시장을 찾아다니던 시절부터, 25년 동안 세계를 여행하거나 세상의 종 수집가들로부터 수집한 많은 종들에 담긴 각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 책은 그 중에 우리 인류의 삶과 세계의 역사와 관련된 종들이 전하는 사연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에는 오래전 인간과 하늘을 잇고, 그들의 고유한 신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처음 만들었던 종소리, 인간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던 워낭 종소리, 인간과 인간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울려 퍼졌던 사랑의 종소리와 이른 아침에 게으른 나를 깨우던 탁상종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는 세상을 희망하는 저자의 염원이 담겨있다.

유적지에서 만나는 화랑정신

박규홍 | 학이사 | 12,000원 구매
0 0 271 33 0 1 2017-02-03
이 책은 모두 5부로 나뉘어 있다. 4부까지는 화랑 유적지에 얽힌 화랑 이야기를 소개하고, 거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랑정신을 필자의 시각으로 분석했다. 마지막 5부에서는 화랑 유적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역사의 교훈을 간단히 언급했다. 1부 ‘화랑정신 피어나다’에서는 화랑정신의 원류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반드시 만나게 될 박제상의 유적지 율포와 화랑제도를 정착시킨 정복왕 진흥왕과 그의 순수비, 화랑 사다함의 유적지인 고령 주산성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가 내려진 청도 가슬갑사지 등 초기의 화랑 이야기와 그 유적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2부 ‘화랑정신, 통일을 이끌다’에서는 김유신을 비롯해 태종무열왕과 문무왕, 김인문, 죽지랑, 원술랑 등 삼국통일을 이끈 화랑들과 관..

나무, 인문학으로 읽다

이정웅 | 학이사 | 15,000원 구매
0 0 524 60 0 1 2017-02-03
나이 많고 경륜이 있는 사람을 일러 살아 있는 도서관이라고 한다면, 오랫동안 이 땅에 살아온 노거수는 살아 있는 생명 문화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있는 크고 오래된 나무와 그 나무를 직접 심거나 관련 있는 역사 속 인물의 자료를 정리한 이 책에서는 긴 세월 살아온 나무들의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위안과 교훈을 준다. 이 책에서는 나무를 자연 과학적 입장에서보다 그 나무가 그곳에서 자라기까지의 이야기들을 인문학적인 입장에서 조명하였다. 나무의 잎이 어떤 모양이며 어떤 토양과 기후에 잘 자라는지, 꽃은 무슨 색깔인지를 알기보다는 언제 무슨 연유로 누가 심었는지, 그분이 어떤 분인지, 지역사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등을 살펴 인물..

낮잠

장영철 | 다온커뮤니케이션 | 5,000원 구매
0 0 660 5 0 1 2016-01-29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며 낮잠이 든 노인의 풍경이 있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아프던 사랑이 따뜻함으로 바뀌는 글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곁을 떠나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까움으로 지켜 보기만 하는 사랑도 있습니다. 아픈 상처를 두고 살아가는 두 사람이 다시 따뜻해 지는 글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사랑을 생각해 보는 고려장이란 글을 더했습니다. 글 읽어 가는 길이 지루할까 싶어 중간중간 쉼표를 더했습니다.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

임누리 | 다온커뮤니케이션 | 0원 구매
0 0 910 1 0 2 2016-01-29
어찌 보면 평범했던- 그러나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독특하고 재미있었던 인생 에피소드를 통해서 풀어본다. 혹시나 제목과 내 이름을 보고 생길 오해에 대비해 미리밝힌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남자다. 그렇다면 처음 만난 낯선 남자와 좁은 방 한 칸에서 하룻밤을 같이지낼 만큼 내 성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느냐? 그러한 것도아니다. 다만… 그날의 하룻밤으로 인해 내 ‘인생의 정체성’이 크게 흔들린 것은 사실이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난 외아들이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나. 다 합해봐야 전체 가족 수는 총 세 명. 동사무소에서 가족 관계 증명서를 때면 그렇게 단출 할 수가 없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우리 집 형편은 ..

내 친구는 포돌이야

강소진 | 해어화 | 5,000원 구매
0 0 860 11 0 1 2016-01-29
'내 친구는 포돌이야'는 친구 없는 초등학생 꼬마가 무뚝뚝한 아빠가 있는 가정에서 살면서 포돌이와 친구가 되는 내용입니다. 항상 무뚝뚝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아빠, 말없이 놀아주고 위로해주는 포돌이, 과연 포돌이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바다왕자

강소진 | 엠엑스 | 5,000원 구매
0 0 838 11 0 1 2016-01-29
'할아버지의 카메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리워하는 찬욱이. 우연히 할아버지가 찍은 사진을 보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그린 동화. '친구 먹는 아이' 뚱뚱하고 멍청해서 놀림만 받던 지훈이. 우연히 친구를 먹고 친구의 능력을 얻게 되는데.. 여러 친구를 먹고 변화된 지훈이.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지훈이가 좋아하는 친구 진희. 그 사이에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 '버스 공포증' 어린시절의 악몽으로 버스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경랑이. 친구들에게 버스를 타지 못하는 이유를 창피해서 말하지 못하는데.. 엄마의 도움과 친구의 도움으로 버스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카멜레온' 이사를 매번 ..

석수장이와 아기 쥐

이슬기 | 다온커뮤니케이션 | 5,000원 구매
0 0 825 8 0 1 2016-01-29
석수장이와 아기쥐 외 6편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연꽃성의 구슬 왕자'는 나라와 백성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3개의 구슬이 필요합니다. 이걸 구하려고 왕자는 대궐에서 나왔습니다. 구슬을 손에 넣을 때마다 이를 방해하는 못된 무리들 때문에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마침내 성공을 한다는 왕자 이야기입니다. '나무와 사자'에서는 서로가 미워하다가 결국은 둘 다 불행해진다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석수장이와 아기 쥐'는 날마다 금화 한 닢씩을 물어다 주는 아기 뒤 때문에 석수장이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아기 쥐가 곤경에 빠졌을 때 이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는 석수장이의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그 밖에도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위대한 바보 짝귀

김수복 | 다온커뮤니케이션 | 5,000원 구매
0 0 607 17 0 1 2016-01-29
아빠는 신용불량자 신분으로 쫓기다가 행방불명되었고, 엄마는 집을 나가버린 까닭에 앞을 못 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짝귀는 바보다. 아이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부른다. 짝귀 자신도 스스로를 바보라고 생각한다. 바보는 학교에 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학교는 바보 아닌 사람들만 다니는 곳이니까. 그래서 짝귀는 학교도 그만두었다. 아이들에게 돈을 뺏겨서 그만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바보는 학교에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만둔 것일 뿐이었다. 학교는 그만두었지만 도서관은 열심히 나간다. 사서 아줌마가 엄마처럼 예뻐서 날마다 도서관 출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안 나가면 사서 아줌마가 찾아와서 왜 안 나오느냐고 따지고 귀찮게 하니..

유리로 만든 거문고

이슬기 | 다온커뮤니케이션 | 5,000원 구매
0 0 631 10 0 1 2016-01-29
유리로 만든 거문고 외 8편의 동화로 구성된 동화집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추악한 외모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궁전에서 갇혀 지내야만 했던 공주가 전생에 자신이 한 말 때문에 그런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아름다운 외모를 되찾는 다는 '못생긴 공주' 작은 재주믈 믿고 오만을 부리다가 망신을 당한 후 크게 깨달음을 얻게 되는 '유리로 만든 거문고' 한 번 사무친 원한이 다음 생애까지 이어져 결국은 거기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된다는 '노파의 한' 등 아이들이 누구나 재미있게 책을 읽을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어린 시절에 익혀야 할 인성과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일깨워줄 수 있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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