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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역설

김상규 수필가의 첫 작품집 ‘도깨비의 역설’이 수필미학사에서 발간되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칠순 가까운 나이에 첫 수필집을 펴낸 작가는 한평생 일상적인 삶에 꺼둘러 자신을 잊고 살았다. 퇴직 후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으며 자신을 눈여겨보게 된다. 지금까지 생각해온 자신과 눈여겨본 자신이 너무 달랐다. 젊어서는 육신을 주체로 살았다면 늙어서는 정신을 맑게 가다듬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찾게 된 것이 글을 쓰게 된 동기이다. 삶의 변두리에 서성대는 생각의 조각들을 긁어모아 자신만의 글을 썼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로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고 싶었던 것이다. 작가는 자신을 그냥 들여다보는 것과 글로 표현하며 들여다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고 한다. 써 놓은 글을 ..
김상규 수필가의 첫 작품집 ‘도깨비의 역설’이 수필미학사에서 발간되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칠순 가까운 나이에 첫 수필집을 펴낸 작가는 한평생 일상적인 삶에 꺼둘러 자신을 잊고 살았다. 퇴직 후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으며 자신을 눈여겨보게 된다. 지금까지 생각해온 자신과 눈여겨본 자신이 너무 달랐다. 젊어서는 육신을 주체로 살았다면 늙어서는 정신을 맑게 가다듬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찾게 된 것이 글을 쓰게 된 동기이다. 삶의 변두리에 서성대는 생각의 조각들을 긁어모아 자신만의 글을 썼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로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고 싶었던 것이다. 작가는 자신을 그냥 들여다보는 것과 글로 표현하며 들여다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고 한다. 써 놓은 글을 다듬듯 자신을 다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한 층 더 숙성시키고 싶어 한다.
김상규 수필가의 첫 작품집 ‘도깨비의 역설’이 수필미학사에서 발간되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칠순 가까운 나이에 첫 수필집을 펴낸 작가는 한평생 일상적인 삶에 꺼둘러 자신을 잊고 살았다. 퇴직 후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으며 자신을 눈여겨보게 된다. 지금까지 생각해온 자신과 눈여겨본 자신이 너무 달랐다. 젊어서는 육신을 주체로 살았다면 늙어서는 정신을 맑게 가다듬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찾게 된 것이 글을 쓰게 된 동기이다. 삶의 변두리에 서성대는 생각의 조각들을 긁어모아 자신만의 글을 썼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로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고 싶었던 것이다. 작가는 자신을 그냥 들여다보는 것과 글로 표현하며 들여다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고 한다. 써 놓은 글을 다듬듯 자신을 다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한 층 더 숙성시키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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