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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 : 문무학 시집

『홑』은 ‘짧은 시’ 다. 우리 정형시 시조의 종장 ‘3/ 5/ 4/ 3.’ 의 15자를 기본 형식으로 삼았다. 3장이 아닌 종장 한 장, 즉 ‘홑 장’으로 쓴 시며, 우리말에서 중요한 낱말들이 대게 ‘홑 말’ 이라는 사실에 착안, 그것을 소재로 했다. 따라서 ‘홑 장’의 형식에 ‘홑 말’을 소재로 한 시, 곧 시인이 조심스럽게 명명하는 ‘홑 시’ 다. 인간, 자연, 문화의 3부로 나누어 각각 36편씩 모두 108편의 작품을 실었는데, 짧음 속에 시인의 세계관이 서리서리 구겨져 있다.
『홑』은 ‘짧은 시’ 다. 우리 정형시 시조의 종장 ‘3/ 5/ 4/ 3.’ 의 15자를 기본 형식으로 삼았다. 3장이 아닌 종장 한 장, 즉 ‘홑 장’으로 쓴 시며, 우리말에서 중요한 낱말들이 대게 ‘홑 말’ 이라는 사실에 착안, 그것을 소재로 했다. 따라서 ‘홑 장’의 형식에 ‘홑 말’을 소재로 한 시, 곧 시인이 조심스럽게 명명하는 ‘홑 시’ 다.
인간, 자연, 문화의 3부로 나누어 각각 36편씩 모두 108편의 작품을 실었는데, 짧음 속에 시인의 세계관이 서리서리 구겨져 있다.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고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문학박사). 1982년 제38회「월간문학」신인작품상 당선으로 데뷔하였으며 1988년「시조문학」지에 문학평론을 썼고, 시조집『가을거문고』,『설사 슬픔이거나 절망이더라도』,『눈물은 일어선다』,『달과 늪』,『풀을 읽다』,『낱말』, 선집『벙어리 뻐꾸기』, 이론서『시조비평사』를 썼다. 그 외『사랑이 어떻더니』,『예술의 임무』,『문학사전』,『지혜보다 밝은 눈이 어디 있으랴』등을 펴냈다. 현재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 회장, 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직무대행), 대경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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