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명의 쌍둥이에는 8개로 구성된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입니다.
사슴이 낳은 딸이 왕비가 되어 오백 개의 알을 낳게 됩니다. 이를 질투한 다른 왕비들의 계략으로
알은 강가에 버려지고, 그 알을 건져간 이웃나라 왕은 알에서 깨어난 아이들을 훌륭하게 잘 키웁니다.
이들이 청년이 되자 자기 아버지의 나라로 쳐들어가 아버지의 나라는 몹시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사정을 모두 알고 있는 수행자의 도움으로 원래 부모를 찾아 행복하게 잘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밖에 머리는 나쁘지만 자기가 맡은 청소 일을 부지런히 해서 깨달음을 얻는 청소부 이야기,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행복을 찾게 된다는 동화,
자기를 도와준 원숭이를 배반했던 꽃장수의 비참한 최후,
재물을 좋아하다가 독사가 되어 고통을 받는 욕심장이 이야기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린시절에 필요한 인성과 교양, 교훈등을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슬기 (본이름 이진호) 1982년 대구 매일 신춘문예 동화 당선
1982년 동아 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받은상 : 현대아동문학상. 불교 아동문학상.
올해의 작가상 지은책: 꼬마 도깨비 또치 시리즈 (세상구경, 지옥여행, 하늘나라 여행, 거울나라 여행, 동굴탐험, 환상 여행)
엄마도 장난꾸러기였대요. 보물섬 탐험 대작전, 솔뫼산 아리랑, 지옥에서 피어난 우정, 작은 데련님, 연꽃성의 구슬왕자, 별 따는 궁전 외 170여 권